사건의 발단
정형돈은 지난 2011년 6월28일 현대홈쇼핑을 통해 론칭한
도니도니 돈까스사업에 상당부분 개입했다.
당시 뉴스의 내용을 보면 대략 아래와 같다.
"정형돈은 '도니도니 돈까스'의 재료 선별부터 소스 제작까지 참여했으며 6월28일 방송될 홈쇼핑에도 출연해 홍보 할 예정이다."
"정형돈이 개발한 돈까스다."
"정형돈이 돈까스 사업에 뛰어 들어 화제다."
-출처 : 정형돈 돈까스 '도니도니 돈까스' 판매전부터 대박 조짐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사건
그런데 문제는 최근 이 "도니도니 돈까스"가 함량이 미달되어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이다.
그 이유는 많은 대중이 정형돈을 믿고 이 제품을 구매했는데
이런 불미 스러운 일이 발생되었기 때문이다.
당연 원망은 정형돈을 향하는데...
문제가 커진 이유
정형돈은 11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돈가스의 등심 함량 미달 논란과 관련된 질문에 "이런 부분은 회사와 이야기를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여기서 답변을 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양해를 구했다.
출처: 동아 닷컴 , 정형돈 사과 “돈가스 논란 침묵, 적절치 못했다
정형돈의 뒤늦은 수습
형돈은 14일 자신의 이름을 내건 돈가스의 등심 함량 미달 논란과 관련해 보도 자료를 내고, 자신의 심경을 밝히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정형돈은 "'도니도니돈까스'의 등심 함량 관련 언론보도가 이어지면서 많은 분들께 말씀드리지 못한 점은 아직 사건이 재판 진행 중이기에 어설픈 말솜씨와 행동으로 더 큰 오해를 만들 것 같아 차분히 결과를 기다려보자는 생각 때문이었다"며 그동안 침묵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오히려 신중하게 행동하려고 했던 저의 생각이 마치 책임을 회피하는 것처럼 느껴지게 해드리고 오히려 실망과 논란을 가중시켜 드리는 것 같아 진심으로 송구스러울 따름"이라며 심경을 전했다.
정형돈 돈가스 사건이 안타까운 이유
돈가스가 정형돈 자신의 이름을 딴 제품임은 말할 필요도 없으며
사업론칭 당시 정형돈은 사업에 있어 상당히 많은 개입을 했었고
그러한 내용이 기사로 보도되는데 있어 어떠한 반박도 하지않았다.
그런데 이제와 돈가스가 문제가 되니
회사와 이야기하라니...
사회적으로 많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방송인으로써
이러한 태도는 적절치 않다.
자신은 단순히 광고를 했다 하더라도 그 제품이 문제가
된다면 책임을 느껴야 한다.
법이 어떻고를 떠나 소비자입장에서 봤을 때
연예인이 광고하는 제품은 연예인이 이 제품을 보증한다던가, 연예인의 좋은 이미지가
제품과 연관된 듯한 느낌이 들어 그 제품을 사기때문이다.
결국 소비자가 제품을 산 이유에는, 광고에 참여한 연예인의 영향력도 상당하므로
어느정도의 책임감, 최소한 도의적인 책임감을 느껴야 함은 당연하다 할 것이다.
그런데 사건의 정형돈은 론칭 당시에는 마치 자신의 사업인양 떠들어 대다가
막상 문제가 생기는 '나는 관계가 없다' 이런식의 태도는 올바르지 않다.
대중의 사랑을 받기에 적당치가 않다 이말이다.
그러고 나중에 사과를 했다지만 이게 더 얄밉다
'문제가 되니 또 얼른 말을 바꾸는 것 같다' 이말이다. 11일에는 자신은 상관이 없다 했다가
3일뒤에는 미안하다니... 마치 11일의 실수가 문제가 되자 전략적으로 준비를 해서
대응하는, 진심이 빠진, 사과가 아닌 그저 수습으로 느껴져 마음이 씁슬한건 어쩔수가 없다.
cf ▼정형돈 돈가스 관련 사과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개그맨 정형돈 입니다.
먼저 여러분들께 즐거운 이야기만 전해드려야 하는데, 걱정거리를 안겨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최근 도니도니돈까스의 등심 함량 관련 언론보도가 이어지면서, 제게 입장을 밝혀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께 말씀드리지 못한 점은 아직 사건이 재판 진행 중이기에 어설픈 말솜씨와 행동으로 더 큰 오해를 만들 것 같아 차분히 결과를 기다려보자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공개적으로 의견을 이야기하는 것은 더 큰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에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신중하게 행동하려고 했던 저의 생각이 마치 책임을 회피하는 것처럼 느껴지게 해드리고 오히려 실망과 논란을 가중시켜드리는 것 같아 진심으로 송구스러울 따름입니다.
이번 일에 대하여 진심어린 관심을 갖고, 진실을 알고 싶어 하는 여러분들의 열망이 매우 높다는 점을 간과했습니다. 저의 행동이 적절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 부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재판 결과를 떠나 저를 오랫동안 지켜봐 주시고 믿어주시고 선택해 주신 분들께 불편한 감정을 만들어 드렸음은 두말할 여지없는 저의 불찰입니다.
그로 인해 실망감과 상실감, 불편함을 느꼈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잘못이 있다면 더욱더 따끔한 질책과 벌을 받을 것이고 그렇지 않다하더라도 매일매일 방송에 나와 행복한 웃음을 드려야 되는 사람으로서 그렇지 못한 점 다시 한 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결과를 떠나 앞으로 더욱더 진실 되고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겠습니다.
아직 제대로 영글지 못한 저를 탓하여 주시고 다시 한 번 저를 되돌아보는 기회로 삼고 속이 꽉 찬 정형돈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형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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